‘뉴욕 아시아예술 주간’ 10주년, 중국예술품을 둘러싼 국제시장
‘뉴욕 아시아예술 주간’ 10주년, 중국예술품을 둘러싼 국제시장【雅昌专稿】纽约亚洲艺术周十年:围绕中国艺术品的国际市场) 12019년 3월 뉴욕, 올해 ‘뉴욕 아시아예술 주간(Asia Week New York)’이 개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미 유명해진 오래된 아시아예술의 카니발로서, 아시아예술 주간은 매년 3월과 9월에 맨해튼에서 일주일 내내 다양한 예술활동을 벌인다. 여기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상인들은 중국, 일본, 한국, 인도, 그리고 동남아 각국의 진기한 보물을 선보인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 ‘런던 아시아예술 주간(Asian Art in London, 1998년부터 시작)’과 비교하자면, 2009년 3월 14일에 창설된 ‘뉴욕 아시아예술 주간’은 상대적으로 그 역사가 짧지만, 그 성장..
2019년 탄생 백 주년, 새로운 ‘우관쫑 현상’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2019년 탄생 백 주년, 새로운 ‘우관쫑 현상’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2019百年诞辰,会制造新“吴冠中现象”吗? 1 2010년 6월 25일, 우관쫑(吴冠中, 1919년 출생, 그림 1)이 베이징에서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생전 바람대로, 영결식을 거행하지 않았고 추도회 또한 열지 않았다. 우리시대의 거장은 그렇게 조용하고 차분하게 우리를 떠나갔다. 그의 이렇게 소박한 삶과 강한 대조를 이루는 것은, 매우 화려하게 안배된 그의 작품의 시장 분포이다. 세심한 경영과 시대를 잘 타고난 행운을 바탕으로, 우관쫑은 중국예술시장에서 하나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아트론의 표본 경매사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2018년까지 팔린 우관쫑의 각종 작품은 총 2,047점이었고, 그 거래 총액은 85억 위엔(한..
2018년 홍콩 가을경매 막 내려: 소식의 국보급 작품 4.636억 홍콩달러로 회귀, 현당대예술은 시장 검증에 직면
2018년 홍콩 가을경매 막 내려: 소식의 국보급 작품 4.636억 홍콩달러로 회귀, 현당대예술은 시장 검증에 직면2018香港秋拍收官:苏轼国宝级画作4.636亿回归现当代艺术面临市场考验 2018년 경매시장이 곧 마무리된다. 크리스티, 필립스, 본햄스 세 국제경매사에서 11월 말부터 열리고 있는 홍콩가을경매, 고대서화, 현당대예술, 보석과 손목시계 등 부문의 경매가 앞으로 일주일 안에 번갈아가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 가장 주목을 받았던 소식(苏轼, 1037~1101, 북송시대의 화가)의 (그림 1) 두루마리가 일본으로 넘어간지 81년 만에, 중국의 컬렉터에 의해 4.636억 홍콩달러(한화 약 669억 675만 원)에 구입되면서 드디어 조국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소식의 후광을 제외한다면, 전체적으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