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로벌미술시장/2019

크리스티가 인쇄 카탈로그의 지면 수를 반으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크리스티가 인쇄 카탈로그의 지면 수를 반으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1크리스티가 환경 및 생태계 발자취 지표(environmental footprint)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을 앞세워지면 카탈로그를 비롯한 인쇄 홍보물의 양을 반으로 줄이고,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결정은 크리스티를 통해 미술품을 구매하는 구매자의 52퍼센트 이상이 인쇄 카탈로그를 구독하지 않는다는 최근의 조사를 기반으로 결정되었다. 이 조사의 결과는 경매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구입하는 입찰자들까지 따져보면 70퍼센트가 넘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크리스티의 CEO인 기욤 세루티(Guillaume Cerutti)는 “전 세계의 고객 대부분이 온라인을 통해 미술품을 구입하는 것에 익숙해졌다”고 말하며, “이들에게는 이제 ..
대규모 아트 페어들은 소형 갤러리에 어떤 이득을 주는가 대규모 아트 페어들은 소형 갤러리에 어떤 이득을 주는가 1미술시장을 비롯한 미술계에서 국제 아트 페어만큼 거대하고 화려한 행사는 없다. 유명한 작가들을 후원하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크고 잘 알려진 갤러리들의 경우, 아트 페어에서 부스를 운영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 반면 처음으로 자신들을 소개하는 소형 갤러리들에게 이와 같은 행사는 매우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특히 아트 페어 참석에 드는 높은 비용은 이들에게 짐인 동시에 언론과 미술계의 주목을 받기 위해서는 치러야 할 값으로 여겨지곤 한다.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Acb갤러리의 운영자인 오르솔라 헤제두스(Orsolya Hegedus)는 "한 갤러리의 지위는 이 갤러리가 어떤 페어에 참여하였는지를 기준으로 측정된다. ’미술계에서는 문맥이 곧 모든 것이다’는 명제..
'대형 부의 이동(Great Wealth Transfer)’는 미술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대형 부의 이동(Great Wealth Transfer)’는 미술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1지난 2019년,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를 포함한 많은 매체들이 지금부터 오는 2030년까지, 약 20여 년 사이 이루어질 ‘대형 부의 이동’에 대해 논하기 시작했다. ‘대형 부의 이동’이란 세계 최고의 부자들이 지닌 15조 달러 이상의 엄청난 자산이 다음 세대(주로 ‘밀레니얼(millennial)’들로 불리는 80년대 후반 이후 출생자들)에게로 상속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리라고 예상된다. 이를 통해 2030년 이전까지 미국에서만 약 618,000인의 젊은이들이 새로운 백만장자로 거듭나리라고 예상된다. 이번 연구는 전 세계 0.1퍼센트의 부유층이자, 5..
‘슈퍼리치’가 미술관을 점령한다. '슈퍼리치'가 미술관을 점령한다.부자들이 미술시장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그러나 근 몇 년간 이들의 영향력은 미술시장 전체를 점령하고 있다 - 미국 내 미술관 이사회의 구성형태와 그것이 미술관 운영에 미치는 영향 1최근 뉴욕의 현대미술관 ‘모마’(MoMA: Museum of Modern Art)가 재개장하면서 세계 고급문화(High Culture)를 선도하는 미술관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뉴욕 현대미술관의 새 건물은 ‘스타 건축가(starchitect)’그룹으로 유명한 딜러 스코피디오+ 렌프로(Diller Scofidio + Renfro)가 디자인하고 공사비용은 총 450백만 달러(한화 약 5,292억 원)에 이르렀다. 이는 2004년, 모마의 재건축 비용이었던 4억2천5백..
한 미술가가 베를린 이집트박물관을 상대로 네페르티티 흉상의 3D 스캔 자료 이용권을 두고 벌인 3년의 공방 끝에 승소하였다. 한 미술가가 베를린 이집트박물관을 상대로 네페르티티 흉상의 3D 스캔 자료 이용권을 두고 벌인 3년의 공방 끝에 승소하였다. 1.미술품에 신기술을 접속시키는 미술가인 코즈모 벤먼(Cosmo Wenman)이 독일 베를린 이집트박물관의 소장품인 네페르티티 흉상의 3D 스캔 자료에 대한 사용을 공식적으로 허가 받았다. 이로부터 전세계 미술관이 소장한 미술품들의 시각자료가 온라인에 공개될 가능성이 열리게 되었다. 기술의 발전은 더 많은 박물관들로 하여금 소장품을 디지털화하는 지난하지만, 또한 가치 있는 작업을 부추기고 있다. 이중에서도 특히 3D 스캔은 보존 연구에서부터 기념품 제작까지와 관련된 기술로서 다양한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스미소니언 미술관이나 덴마크 국립미술관은 이미 소장품의 3D 스캔을 마치고 ..
아트바젤이 아부다비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던 컨퍼런스를 개최 알림 두 달 만에 취소하였다. 아트바젤이 아부다비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던 컨퍼런스를 개최 알림 두 달 만에 취소하였다. 1.스위스의 아트바젤 페어가 오는 2020년, 아부다비에서 개최하기로 예정되었던 ‘아트 바젤 인사이드(Art Basel Inside)’ 컨퍼런스를 발표 두 달여 만에 취소하였다. 아트바젤은 개최 취소에 대한 명백한 이유를 밝히는 대신 준비기간이 부족하다는 성명을 냈다. 이 컨퍼런스의 티켓 가격은 무려 15,000달러로 책정되었는데, 아트바젤 측은 이 금액은 행사의 ‘많은 흥밋거리'에 근거한 것이라며, 높은 티켓 값은 행사 취소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애초에 3일간 지속될 것으로 계획되었던 이 컨퍼런스는 스위스의 큐레이터이자 미술사가인 마크-올리비에 봘러(Marc-Olivier Wahler)의 실험적인 기획이었다. 이..
러시아 정부가 IS로 인해 파괴된 팔미라 국립박물관 재건을 위해 시리아를 돕기로 결정하였다. 러시아 정부가 IS로 인해 파괴된 팔미라 국립박물관 재건을 위해 시리아를 돕기로 결정하였다. 1.이슬람극단주의 단체 IS가 시리아와 이라크지역의 고대 문명 유산을 파괴하기 시작한지 벌써 4년이 지난 상황에서, 러시아 정부가 팔미라 국립박물관의 재건을 위해 시리아 정부를 돕기로 결정하였다. 상트 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의 주립 에르미타주 박물관(Hermitage Museum)의 관장인 미하일 표트로프스키(Mikhail Piotrovsky)는 이번 주에 다마스쿠스(Damascus)에서 진행된 재건 계획 승인에 대해서 밝혔다. 이 내용은 박물관의 홈페이지에도 공개되었다. 에르미타주 박물관의 홈페이지에는 이번 동맹 체결이 “러시아와 시리아 사이의 박물관과 연구를 눈에 띄게 발전시키게 될 주요..
구겐하임 미술관이 최초로 흑인 큐레이터를 정규직에 채용하다. 전 브루클린 미술관 소속의 에슐리 제임스(Ashley James)가 11월부터 구겐하임 미술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구겐하임 미술관이 최초로 흑인 큐레이터를 정규직에 채용하다. 전 브루클린 미술관 소속의 에슐리 제임스(Ashley James)가 11월부터 구겐하임 미술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1.미국 전역의 미술관들이 유색인종 직원을 늘리려고 노력하는 와중에 구겐하임 미술관이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 큐레이터를 고용하였다. 최근까지 브루클린 미술관의 동시대미술 파트의 어시스턴트 큐레이터로 일하며 《국가의 영혼: 블랙 파워 시대의 미술(Soul of a Nation: Art in the Age of Black Power)》전을 기획하였던 에슐리 제임스는 이번 주부터 구겐하임 미술관의 동시대미술 파트에서 일하게 되었다. 구겐하임의 미술부 관장이자 수석 큐레이터인 낸시 스펙터(Nancy Spector)는 제임스를 고용함으로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