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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미술시장/2020

더는 기다릴 수 없는 크리스티 - 25백만 달러의 세잔 정물화를 비롯한 뉴욕 세일을 10월로 옮긴 크리스티 더는 기다릴 수 없는 크리스티 - 25백만 달러의 세잔 정물화를 비롯한 뉴욕 세일을 10월로 옮긴 크리스티 1크리스티가 7월 글로벌 온라인 경매인 에 이어 오는 10월, 근대미술과 동시대미술 부문을 결합한 대형 경매를 개최한다. 이번 경매는 본래 11월에 열리는 해당 부문 경매에 추가적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10월 6일과 7일 동안 록커펠러 센터의 크리스티 지점에서 진행된다. 크리스티 뉴욕의 전후 및 동시대 미술 부문 대표인 알렉스 로터(Alex Rotter)는 10월 경매를 추가개최하는 것에 대해 묻는 질문에 “우리는 올 가을, 구매자와 위탁자들에게 미술품을 사고 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우리 시대의 미술품 컬렉터들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미술품을 거래하길 바라며, 구입을 ..
2020년 상반기 7개월 총 거래금액이 25억 달러로 밝혀진 소더비 - 예전에 비해 25퍼센트 하락 2020년 상반기 7개월 총 거래금액이 25억 달러로 밝혀진 소더비 - 예전에 비해 25퍼센트 하락 1 2019년, 미디어 시장의 거물인 파트릭 드라히(Patrick Drahi)가 매입한 국제적인 미술품 경매업체인 소더비는 지난 월요일 다시 문을 열었다. 이들은 올 상반기 7개월(2020년 1월부터 7월까지) 동안 25억 달러(한화 약 2조 9,892억 5,000만 원)의 미술품을 거래한 것으로 밝혔다. 이 중 285백만 달러(한화 약 3,407억 7,450만 원) 이상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거래된 금액이며, 575백만 달러(한화 약 6,875억 2,750만 원)는 프라이빗 세일을 통해 얻은 수익금이다. 소더비의 최고경영자인 찰스 F. 스튜어트(Charles F. Stewart)는 팬더믹 상황에서도 고가의..
과장인가, 다가올 미래인가? - 미술과 문화 중심지로서의 명성의 기로에 놓인 베를린 과장인가, 다가올 미래인가? - 미술과 문화 중심지로서의 명성의 기로에 놓인 베를린 1 각종 매체에서 베를린 ‘아트씬'의 명성이 위기에 놓였다고 전하고 있다. 지난 봄, 독일의 일간지 는 베를린을 “쇠퇴하는 미술 대도시(art metropolis in decline)”라고 호명했는가 하면, 미국의 는 베를린 미술계의 현상황을 두고 이들이 “작별을 고했다(said goodbye)”라고 표현하였다. 이와 같은 위기 선언은 명망 있는 3인의 컬렉터, 줄리아 스토쉑(Julia Stoschek), 토마스 올브리히트(Thomas Olbricht), 프레드리히 크리스챤 플릭(Friedlich Christian Flick)이 베를린을 떠나면서 점차 가시화되었다. 미술과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베를린의 지위는 이미 올해 초..
전염병의 대유행 상황에서 더 많은 고객을 만나기 위해 뉴욕 사우스햄튼에 분점을 개관한 필립스 옥션 전염병의 대유행 상황에서 더 많은 고객을 만나기 위해 뉴욕 사우스햄튼에 분점을 개관한 필립스 옥션 1 뉴욕의 갤러리와 상업 전시 공간들이 하나둘씩 재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더해 몇몇 옥션하우스와 갤러리들은 바이러스의 유행을 피해 도시를 떠난 고객들을 만나기 위해 도시 밖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 중 한 예로, 세계적인 옥션 업체인 필립스가 오는 금요일, 뉴욕 사우스햄튼(Southampton)에 분점을 개관하기로 했다. 필립스의 총괄대표인 에드워드 돌먼(Edward Dolman)은 한 인터뷰에서 대유행병이 “산업과 우리의 고객들에 큰 영향을 미친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비즈니스를 이어갈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여태껏 맨해튼에서만 다뤄온 미술을 지금 실제로 고객들이 있는 곳으로 가지..
작가의 개인 미술품 컬렉션을 기부금 모금을 위해 소더비에 내놓은 키스 해링 재단 작가의 개인 미술품 컬렉션을 기부금 모금을 위해 소더비에 내놓은 키스 해링 재단 1 장-미셀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 앤디 워홀(Andy Warhol), 로이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 등 유명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이 포함된 140여점의 컬렉션은 어느 미술기관이라도 마다하지 않을 보물이지만, 키스 해링 재단에게 이 컬렉션은 오랜 짐으로 여겨져 왔다. 재단의 법률 고문은 지난 몇 년 간, 키스 해링 본인의 작품이 아닌 작품이 포함된 거대한 컬렉션을 소유하고 있는 것은 비영리 기관이자 자선단체로서의 재단의 성격을 위협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해왔다. 재단 측은 2019년, 마침내 소더비와 연락을 취해 작품을 온라인 경매를 통해 판매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옥션의 제목은..
한때 영국 정부에 의해 반출이 지연되었던 루벤스의 작품을 이브닝 세일에서 경매에 부친 크리스티 한때 영국 정부에 의해 반출이 지연되었던 루벤스의 작품을 이브닝 세일에서 경매에 부친 크리스티 1크리스티 런던이 7월 29일 열린 고전 미술 이브닝 세일을 포함하여 약 12개의 경매가 연달아 열리는 ‘하이브리드' 고전 주간을 맞이하였다. 고전 미술 이브닝 세일은 총 48점의 미술품의 거래를 성사시키며, 총 74퍼센트의 거래율로 21백만 파운드(한화 약 325억 1,346만 원)의 수입을 올렸다. 경매 개최 전 최저 예상수입액이었던 13.8백만 파운드(한화 약 213억 6,599만 원)를 훌쩍 넘는 금액이었다. 이번 경매에서 가장 높은 금액에 거래된 작품은 루벤스(Rubens)가 이탈리아에 머물던 시절 그린 초상화였다. 이 15세기 초반 초상화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구매자에게 3.9백만 파운드(한화 약 ..
로널드 페럴만(Ronald Perelman)의 <Meditative Miro>의 판매에 힘입어 193백만 달러의 수입을 올린 소더비 런던 크로스-카테고리 하이브리드(Cross-Category Hybrid) 옥션 로널드 페럴만(Ronald Perelman)의 의 판매에 힘입어 193백만 달러의 수입을 올린 소더비 런던 크로스-카테고리 하이브리드(Cross-Category Hybrid) 옥션 1소더비가 이달, 런던에서 개최한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이브닝 세일에서 192.7백만 달러(한화 약 2,300억 8,380만 원)의 수입을 올리면서 경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경매에서는 호안 미로(Joan Miro)의 작품이 이번 시즌 유럽에서 개최된 경매의 거래최고가를 기록하였다. 소더비는 이번 시즌, 파리, 제네바, 홍콩, 뉴욕에서 개최한 경매를 통해 총 11억 달러의 수입을 기록하였다. 이들은 모든 것이 불확실한 현재의 시장 상황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루기 위해 매우 공들여온 것으로 알려진다. 출..
바이러스가 비즈니스에 미친 영향을 막기 위해 컬렉션을 판매하기로 결정한 브리티시 에어웨이 바이러스가 비즈니스에 미친 영향을 막기 위해 컬렉션을 판매하기로 결정한 브리티시 에어웨이 1 지난 7월 7일, 소더비는 재정 위기에 놓인 항공사인 브리티시 에어웨이(British Airway)의 소장품의 판매를 맡았다고 밝혔다. 주로 회화와 판화로 구성된 브리티시 에어웨이사의 컬렉션은 재정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약 1백만 달러(한화 약 11억 9,700만 원)의 기금 마련을 위해 경매에 출품되었다. 이번 발표에서 소더비는 항공사 컬렉션 중 17점을 두 번의 경매에 나누어 판매할 것이며, 전체 판매금액은 약 0.92─1.4백만 파운드(한화 약 13억 7,534만 원─20억 9,290만 원) 정도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중 가장 높은 값어치를 지닌 것은 영국의 미술가 브리짓 라일리(Bridget Ri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