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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시장의 포르티시모! 차이나가디언 2020년 춘계 경매 15.89억 위엔으로 원만히 마무리 미술시장의 포르티시모! 차이나가디언 2020년 춘계 경매 15.89억 위엔으로 원만히 마무리 (艺术市场最强音!中国嘉德2020年春拍15.89亿元圆满收官) 1오래간만의 행복, 이 문구는 현재 미술시장의 안부를 묻는 말로서 더할 나위 없이 적절한 표현일 것이다. 반년 동안 완전히 얼어붙었던 소비 심리가 회복되면서, 여전히 우뚝 솟아 있는 중국의 문화재 및 미술품 경매시장의 정해신침(定海神针: 중국 장가계의 황룡동굴 내 가장 긴 종유석을)이 드러났다. 5일 동안의 분투를 거쳐 차이나가디언 2020년 춘계 경매는 원만히 마무리되었고, 총거래액 1,589백만 위엔(한화 약 2,730억 5,376만 원)을 달성해 예상 최저 매출을 훨씬 웃돌았다. 11점 작품의 경매 최고가 신기록이 나왔고, 11개의 특별 전문 경매는..
2020년 9월 미술품경매시장 Ⅰ. 경매시장분석 ○ 2020년 9월 중 총 21회의 경매(오프라인 5회, 온라인 16회)가 실시되었으며 낙찰총액은 총 185억 원(18,501,511천 원)이었다. (, 참조) 2020년 9월 미술품경매 회사별 출품수, 낙찰수, 낙찰총액(단위: 천 원/ 점) 2019년 9월 ~ 2020년 9월 미술품경매 출품수, 낙찰수, 낙찰총액 추이(단위: 천 원/ 점) ○ 오프라인경매가 5회 개최된 2020년 9월의 낙찰총액은 전월대비(오프라인1회, 온라인14회) 673.90% 증가한 규모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여도 16.13% 증가한 결과이다. 7월에 이어 9월에도 전년 동기와 비교하여 상승하였다는 것은 미술품경매시장이 코로나19의 영향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Ⅱ. 작가분석 ○ 2020년 9월은 작자미상..
[한국예술연구소 특강] Professionalism in Art 한국예술연구소 특강Professionalism in Art 한국예술연구소는 오는 10월 6일(화)부터 10월 14일(수)까지 특강 를 6회에 걸쳐 특강을 진행합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속적으로 요청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Zoom) 특강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신청방법 | 사전신청서 제출 kreca.artindex@gmail.com *본 특강은 온라인(Zoom) 특강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됩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신청서 양식을 작성하셔서 위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특강 신청서 다운로드: kreca.or.kr 참여방법 | 사전신청자에게 특강 당일 온라인 링크 발송(온라인 앱 ZOOM 활용)문의 | 전화 02-746-9892 이메일 krec..
한때 영국 정부에 의해 반출이 지연되었던 루벤스의 작품을 이브닝 세일에서 경매에 부친 크리스티 한때 영국 정부에 의해 반출이 지연되었던 루벤스의 작품을 이브닝 세일에서 경매에 부친 크리스티 1크리스티 런던이 7월 29일 열린 고전 미술 이브닝 세일을 포함하여 약 12개의 경매가 연달아 열리는 ‘하이브리드' 고전 주간을 맞이하였다. 고전 미술 이브닝 세일은 총 48점의 미술품의 거래를 성사시키며, 총 74퍼센트의 거래율로 21백만 파운드(한화 약 325억 1,346만 원)의 수입을 올렸다. 경매 개최 전 최저 예상수입액이었던 13.8백만 파운드(한화 약 213억 6,599만 원)를 훌쩍 넘는 금액이었다. 이번 경매에서 가장 높은 금액에 거래된 작품은 루벤스(Rubens)가 이탈리아에 머물던 시절 그린 초상화였다. 이 15세기 초반 초상화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구매자에게 3.9백만 파운드(한화 약 ..
로널드 페럴만(Ronald Perelman)의 <Meditative Miro>의 판매에 힘입어 193백만 달러의 수입을 올린 소더비 런던 크로스-카테고리 하이브리드(Cross-Category Hybrid) 옥션 로널드 페럴만(Ronald Perelman)의 의 판매에 힘입어 193백만 달러의 수입을 올린 소더비 런던 크로스-카테고리 하이브리드(Cross-Category Hybrid) 옥션 1소더비가 이달, 런던에서 개최한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이브닝 세일에서 192.7백만 달러(한화 약 2,300억 8,380만 원)의 수입을 올리면서 경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경매에서는 호안 미로(Joan Miro)의 작품이 이번 시즌 유럽에서 개최된 경매의 거래최고가를 기록하였다. 소더비는 이번 시즌, 파리, 제네바, 홍콩, 뉴욕에서 개최한 경매를 통해 총 11억 달러의 수입을 기록하였다. 이들은 모든 것이 불확실한 현재의 시장 상황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루기 위해 매우 공들여온 것으로 알려진다. 출..
바이러스가 비즈니스에 미친 영향을 막기 위해 컬렉션을 판매하기로 결정한 브리티시 에어웨이 바이러스가 비즈니스에 미친 영향을 막기 위해 컬렉션을 판매하기로 결정한 브리티시 에어웨이 1 지난 7월 7일, 소더비는 재정 위기에 놓인 항공사인 브리티시 에어웨이(British Airway)의 소장품의 판매를 맡았다고 밝혔다. 주로 회화와 판화로 구성된 브리티시 에어웨이사의 컬렉션은 재정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약 1백만 달러(한화 약 11억 9,700만 원)의 기금 마련을 위해 경매에 출품되었다. 이번 발표에서 소더비는 항공사 컬렉션 중 17점을 두 번의 경매에 나누어 판매할 것이며, 전체 판매금액은 약 0.92─1.4백만 파운드(한화 약 13억 7,534만 원─20억 9,290만 원) 정도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중 가장 높은 값어치를 지닌 것은 영국의 미술가 브리짓 라일리(Bridget Riley..
한국전 중에 미국군에 의해 약탈된 네 점의 불교미술품을 반환한 로스엔젤러스 카운티 미술관 한국전 중에 미국군에 의해 약탈된 네 점의 불교미술품을 반환한 로스엔젤러스 카운티 미술관 1 로스엔젤러스 카운티 미술관이 한국전쟁 당시 약탈된 것으로 밝혀진 네 점의 불교미술품을 한국으로 반환하였다. 이들은 석가모니 부처가 그려진 약 13피트 크기의 ‘영산회상도’ 1점과 ‘시왕도'라 불리는 저승사자를 표현한 그림 3점이다. 이 작품들은 1950년대 초반, 한국전 당시에 몇몇 미군에 의해 약탈되기 이전에는 한국 북동 지방의 한 절에 자리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카운티 미술관의 관장인 마이클 고반(Michael Govan)과 미술관 내 한국미술 부문 큐레이터 2인, 스티븐 리틀(Stephen Little), 버지니아 문(Virginia Moon)은 작품의 반환 작업을 위해 한국의 불교 종단인 조계종(J..
새로운 분류의 경매가 관심을 끌면서 과거와 동시대 작품을 함께 선보이는 크리스티의 ‘Remastered’ 판매 새로운 분류의 경매가 관심을 끌면서 과거와 동시대 작품을 함께 선보이는 크리스티의 ‘Remastered’ 판매 1 오는 클래식 주간 판매(Classic Week sales)에서 크리스티는 온라인을 통해 동시대 미술 카테고리와 고전 거장(Old Masters)의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판매에는 《리마스터드: 동시대 미술과 고전 거장들(Remastered: Contemporary Art and Old Masters)》라는 제목이 붙었다. 판매는 7월 20일, 월요일부터 시작되어 7월 30일까지 약 열흘 동안 진행된다. 이번 경매에서 가장 주목을 끌고 있는 작품 중 하나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의 공방 출신 화가들이 그린 것으로 알려지는 16세기 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