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미술시장

32.2억 강세 마무리! 시장 주입 강심제가 된 홍콩소더비 춘계경매 32.2억 강세 마무리! 시장 주입 강심제가 된 홍콩소더비 춘계경매(32.2亿强势收官!香港苏富比春拍为市场注入强心剂) 13,220백만 홍콩달러(한화 약 4,964억 9,180만 원), 5점의 억대 작품, 37점의 10백만 홍콩달러(한화 약 15억 3,180만 원)대 작품, 16점의 경매 세계 신기록, 40여개 국가에서 온 구입자들, 90%의 낙찰이 전화 인터넷 서면으로 응찰, 신규 고객이 구입자의 20%를 차지, 구입자의 25%가 40세 이하…. 이상은 홍콩소더비 2020년 춘계 경매가 거두어 들인 놀라운 성과이다. 이러한 결과가 말해주는 사실은 다음과 같다. 특수한 시기라고 해서 미술시장에 돈이 부족한 것이 전혀 아니며, 많은 자금이 가치를 보증해줄 수 있는 목표를 찾고 있으며, 경매사가 해야할 일은 시..
민영미술관인지 화랑인지, 바보처럼 구별하지 못하는가? 민영미술관인지 화랑인지, 바보처럼 구별하지 못하는가? (民营美术馆or画廊,傻傻分不清?) 1민영 자본이 점점 더 예술 영역에 유입되면서 기업 소유의 또는 개인 컬렉터의 민영 미술관이 대량으로 출현하고 뒤이어 미술관 건립 열풍이 불었는데, 이는 중국 미술산업에 있어서 가장 중대한 구조적 변화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미술관 건립 열풍이 무질서하게 불었기 때문에, 어떤 수준의 전시회를 개최하는 곳이 진정한 미술관인지, 어떠한 예술 조직 기구가 뮤지엄(미술관 또는 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수 있는지 따져보지 않을 수 없다. 미술관이 어떻게 자신의 위상과 기조를 유지하는지, 어떻게 우수한 품질의 예술적 내용을 선보이고 보급하는지, 현재와 같은 경제 침체기에 대중의 예술품에 대한 주목도가 더욱 떨어지고 있는 환경..
2020년 미술시장 상반기 재무보고 2020년 미술시장 상반기 재무보고(2020年艺术品市场上半年“财报”) 1며칠 전, 베이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예방 발표회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이 선포되었다. 6월 6일부터 베이징은 갑자기 발생한 중대 공공위생 사건에 대한 대응을 2급에서 3급으로 하향 조정하며, 동시에 유관 방역 전략 또한 조정한다. 예를 들면 확정할 수 없는 기타의 위험 상황에서는 마스크를 휴대할 수 있고 필요할 경우에만 착용한다. 실제로, 6월에 접어들면서 기온이 점차 오르고 더위를 느끼는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을 힘들어 했기 때문에 이러한 발표는 가뭄에 단비같은 희소식이었다. 어둡고 깜깜한 시기를 거치고 심각한 전염병의 창궐 상황에 대한 부담을 짊어지게 되면서 모든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과거에 머무를 것이 ..
아시아 컬렉터가 온라인 모델을 더 잘 수용, 홍콩은 여전히 아시아 미술시장의 중심 아시아 컬렉터가 온라인 모델을 더 잘 수용, 홍콩은 여전히 아시아 미술시장의 중심(亚洲藏家更能接受线上模式 香港仍将是亚洲艺术市场中心) 1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의 영향으로 전세계 미술시장의 위기가 심각하다. 경제는 침체되었고 소비자 심리 또한 위축되어 미술품 판매액이 대폭으로 감소했다. 화랑의 경우 그 영향이 더욱 직접적이어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전시들이 대부분 취소되거나 연기되었고, 국제 대형아트페어 또한 온라인 개최로 방향을 전환했기 때문에 중소형 화랑에 미친 영향은 참담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국제 미술시장에서 그 명성이 대단히 높은 화랑 중 하나인 데이빗 즈위너 갤러리(David Zwirner, 纳画廊原)는 올해 4월의 판매액이 작년 동기간 대비 30% 감소했다. 그러나 이는 거의 얼어붙었다고 할 ..
니콜라스 초우 인터뷰: 3.5억 홍콩달러 가치의 소더비의 신경매 ≪극비입찰≫ 니콜라스 초우 인터뷰: 3.5억 홍콩달러 가치의 소더비의 신경매 ≪극비입찰≫ (专访仇国仕 | 拆解苏富比HK$3.5亿「绝密竞投」新拍卖) 홍콩소더비가 최근 새롭게 선보일 경매 ≪극비입찰-교탈천공(인공적인 것이 천연적인 것보다 낫다) 绝密竞投-巧夺天工≫는 매출 예상액이 3.5억 홍콩달러(한화 약 557억 1,300만 원)에 달하는 13점의 작품을 경매에 부치기로 해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람들은 이 공개입찰과 프라이빗 세일 사이에 끼어있는 듯한 새로운 형식의 경매가 실제로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있다. 세계 최고의 국제 대형 경매사 중 하나인 소더비가 어찌하여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새로운 모델의 경매를 실험하는 것일까? 높은 가치를 지닌 작품들이 어째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경매장에 ..
양대 대형 경매사의 파천황의 제휴, 업계 내 인사들의 대담한 짐작으로는 “차이나가디언이 소더비를 매수할 의향 있어” 양대 대형 경매사의 파천황의 제휴, 업계 내 인사들의 대담한 짐작으로는 “차이나가디언이 소더비를 매수할 의향 있어” (两大拍卖行破天荒合作 业内人士大胆揣测:「中国嘉德或有意收购佳士得) 1 동행자가 곧 적이라는 말이 있다. 특히 경매업계에서 이 말은 정확하고도 유의미한 명언이다. 두 곳의 대형 경매사 차이나가디언과 크리스티(그림1)는 오늘 파천황의 제휴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은 올해 9월 손을 잡고 「2020+」를 주제로 상하이에서 경매, 전시회 및 일련의 유관 활동을 개최하겠다고 선언했다. 업계를 깜짝 놀라게 한 이 소식의 배후에는 어떠한 스토리가 숨어있는 것인가? 이는 단순한 협력인가 아니면 더 큰 중대한 계획의 전주곡인 것인가? 두 회사의 합작에 관한 상세한 설명은 여름에 공표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우리는..
본햄스 ≪아시아미술≫경매 거래총액 경매 전 예상가의 약 다섯 배인 47만 유로에 달해 본햄스 ≪아시아미술≫ 경매 거래총액 경매 전 예상가의 약 다섯 배인 47만 유로에 달해(邦瀚斯 「亚洲艺术」 拍卖总成交额高达 470,000澳元 为拍前总估价逾五倍) 15월 13일, 본햄스 ≪아시아미술 및 브리즈번 신부 Peter Grice 소장 아시아미술≫경매가 원만히 마무리되며 거래총액 47만 유로(한화 약 6억 2,481만 원)를 달성했다. 이는 경매 전 예상가의 약 다섯 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이번 경매는 73점의 아시아미술품을 경매에 부쳤고, 전세계 약 20여국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경매품에는 다수의 옥기, 중국은기, 도자기와 경매장에는 처음으로 등장한 Peter Grice 신부의 소장품이 포함되었다. 유럽 본햄스 총감독 Merryn Schriever는 다음과 같이 소회를 밝혔다: “이번 경매는 폐문..
홍콩소더비 《아취동방(趣雅东方)》 경매 거래총액 33.79백만 홍콩달러에 달해 홍콩소더비 《아취동방(趣雅东方)》 경매 거래총액 33.79백만 홍콩달러에 달해 (香港蘇富比「趣雅东方」拍卖总成交额达 3379万港元) 1 홍콩소더비는 지난주 금요일(2020년 5월 22일) 개최한 《아취동방(趣雅东方)》 경매에서 거래총액 33,788,250홍콩달러(한화 약 54억 477만 원), 낙찰률 87%를 달성했다. 이는 경매 전 예상가의 약 두 배에 달하는 결과이다. 최고가에 거래된 작품은 (그림1)로 예상 낙찰가보다 약 다섯 배 높은 4,375,000홍콩달러(한화 약 6억 9,983만 원)에 거래되었다. 이들이 경매에 부친 작품은 총 237점으로 다양한 장르의 중국 및 아시아 각 지역의 예술적 원류와 그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경매를 통해 두 명의 예술가가 경매 거래 최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