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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미술시장/2019

2018년 최고 실적 분야: 와인, 미술, 클래식 자동차

2018년 최고 실적 분야: 와인, 미술, 클래식 자동차[각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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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 해 증권과 채권 시장에서 가장 큰 실적을 보인 분야로는 와인, 미술, 클래식 자동차(classic car) 시장으로 드러났다.


런던의 와인 무역업체 라이브-엑스(Live-ex)의 앤소니 맥스웰(Anthony Maxwell)사람들은 현금을 투자할 영역을 찾고 있으며 동시에 물질적 보유의 측면에서도 매력 있는 영역을 찾고 있다. 때문에 단순히 금을 보유하기보다는 다른 상품들에 투자하기를 원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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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마켓리서치(Art Market Research)의 지표에 따르면 작년 초 미술시장에 투자한 사람들은 작년 11월 말 10.6%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표적으로 작년 11월 크리스티 뉴욕의 경매에서는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의 수영장 회화 작품이 9,030만 달러(한화 약 1,0212,930만 원)[각주:2]에 판매됨으로써 생존하고 있는 작가의 작품으로는 최고 가격을 기록하였다.

 

와인의 경우, 라이브엑스의 지표에 따르면 10.2%의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다이아몬드의 경우 0.4%의 수익률을 보였으며, 럭셔리 자동차의 경우 가격이 약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럭셔리 자동차의 경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들이 지속적으로 투자되어 온 시장이지만 이자율이 정상화되면서 더 많은 대안들이 나타남에 따라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럭셔리 자동차 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289% 성장함으로써 가장 수익성 있는 투자 대상으로 평가되어 왔으며, 금화, 은화 등 주화 시장의 경우 10년 동안 대략 182%, 와인의 경우 147%, 보석의 경우 125% 성장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반면 앤티크 가구와 중국 도자기는 동 기간 동안 가치가 하락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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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제 증권 시장은 전 분기 약간의 하락을 겪고 올해 초 일부 회복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애널리스트들은 국제 경제 성장 속도의 하락 및 미중 무역분쟁의 악영향을 우려하기 시작했다.


더욱 자세히 살펴볼 경우, 작년 초 S&P 500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5.1%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금 보유자의 경우 1.9%의 수익을 얻었으며, 금 보유자들은 2.2%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평가된다.

 







 

  1. 이 보고서는 글로벌 시장에 관해 보도된 소식을 발췌 및 요약 정리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출처를 참고할 것. 소식의 자료 제공 및 원문 번역자는 유신희(파리 소르본 1대학 재학). 이 소식의 출처는 Avantika Chilkoti, ‘The Best Investments of 2018? Art, Wine and Cars’, 「The Wall Street Journal」, 2018.12.31. https://www.wsj.com/articles/the-best-investments-of-2018-art-wine-and-cars-11546232460 [본문으로]
  2. 한화는 2018년 11월 15일의 공시 환율(매매기준율)을 적용하였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