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경매시장분석
○ 2020년 1월 중 총 11회의 경매(국내 오프라인 2회, 온라인 9회)가 실시되었으며 낙찰총액은 총 76억 원(7,631,480천 원)이었다. (<표1>, <그림1> 참조)
<표1> 2020년 1월 미술품경매 회사별 출품수, 낙찰수, 낙찰총액
(단위: 천 원/ 점)
<그림1> 2019년 1월 ~ 2020년 1월 미술품경매 출품수, 낙찰수, 낙찰총액 추이
(단위: 천 원/ 점)
○ 2020년 1월의 낙찰총액은 상대적으로 개최된 경매 횟수가 많았던 전월대비(오프라인4회, 온라인 15회) 27.38%로 감소하였고 전년동기와 비교하였을 때도 4.7%정도 감소한 규모이나, 전전년동기 대비 42.88% 증가한 수치이기도 하다. 하지만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의 낙찰총액이 지난해 8월부터 이어진 감소추세가 새해가 되어서도 계속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Ⅱ. 작가분석
○ 2020년 1월 최고 낙찰가 작품 1위 ~ 5위 모두 서울 신사동에서 개최된 케이옥션에서 거래되었다. 1위는 7억 원으로 천경자의 <꽃을 든 여인>이 차지하였으며 이어 정상화의 <무제 82-6-B>와 이우환의 <Dialogue>가 각각 5억 원에 낙찰되며 공동 2위를 기록하였다. 또한 정상화의 <무제 87-7-A>가 3억 8천만 원에 거래되며 정상화의 작품이 최고 낙찰가 1위 ~ 5위 중 두 자리를 차지였다. 마지막으로 박서보의 <묘법 No. 4-82>(3억 5천만 원)이 4위를 차지하였다. (<표2> 참조)
<표2> 2020년 1월 미술품경매 최고 낙찰가 1위 ~ 5위 작품
(단위: 천 원)
○ 올해 첫 경매의 작가별 낙찰총액은 정상화가 100% 낙찰률을 기록하며 1위(10억 2천만 원)를 차지하였다. 이어 천경자는 10점의 작품 중 6점만이 낙찰 되었지만 이 중 1점이 7억 원에 거래되며 총액 9억 7천만 원으로 2위를 차지하였다. 이어 박서보(7억 1백만 원), 이우환(6억 9천만 원), 김환기(3억 7천만 원)가 뒤를 이었다. (<표3>참조)
<표3> 2020년 1월 미술품경매 낙찰총액 1위 ~ 5위 작가
(단위: 천 원/ 점)
<부록>
2020년 1월 미술품경매 목록
(단위: 천 원/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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