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경매시장분석
○ 2020년 3월 중 총 19회의 경매(오프라인 5회, 온라인 14회)가 실시되었으며 낙찰총액은 총 145억 원(14,568,810천 원)이었다. (<표1>, <그림1> 참조)
<표1> 2020년 3월 미술품경매 회사별 출품수, 낙찰수, 낙찰총액
(단위: 천 원/ 점)
<그림1> 2019년 3월 ~ 2020년 3월 미술품경매 출품수, 낙찰수, 낙찰총액 추이
(단위: 천 원/ 점)
○ 2020년 3월의 낙찰총액은 상대적으로 중저가 작품이 거래되는 온라인 경매만 개최되었던 전월대비 598.26% 증가한 수치이다. 하지만 전년동기대비 52.74% 감소된 수치로 전년동기 낙찰총액(308억)의 절반도 안되는 규모를 나타내며 한국미술품 경매시장 또한 코로나19 여파를 피하지 못하였다. 코로나19로 서울옥션 홍콩경매가 취소됨에 있어 전체적인 낙찰총액이 감소하기도 하였으나, 국내 오프라인 경매 낙찰총액 또한 전년동기 23.17% 감소한 수치이다. 반면, 온라인경매 낙찰총액은 전년동기 90.71% 증가하며 비정상시기의 경매시장별 특성을 두드러지게 보여주고 있다.
Ⅱ. 작가분석
○ 2020년 3월 최고 낙찰가 작품 1위는 쿠사마 야요이의 <Infinity-Nets (OWTTY)>(14억 5천만 원)이 차지하였다. 이어 이우환의 <바람과 함께>, 박서보의 <묘법 No. 10-78>이 모두 9억 원으로 공동 2위를 기록하였다. 4위는 1위에 이어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7억 원)이 차지하였고 또한 이우환이 <바람으로부터>로 2위에 이어 5위를 기록하였다. (<표2> 참조)
<표2> 2020년 3월 미술품경매 최고 낙찰가 1위 ~ 5위 작품
(단위: 천 원)
○ 2020년 3월은 쿠사마 야요이가 낙찰가 1위에 이어 낙찰총액도 1위(23억 3천만 원)를 차지하였다. 이우환 또한 낙찰가에 이어 낙찰총액도 20억 1천만원을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박서보(10억 9천만 원), 4위는 김창열(5억 3천만 원)이며 5위는 단원 김홍도로 낙찰된 작품 1점의 가격이 낙찰총액으로 3억 1천만 원을 기록하였다.(<표3>참조)
<표3> 2020년 3월 미술품경매 낙찰총액 1위 ~ 5위 작가
(단위: 천 원/ 점)
<부록>
2020년 3월 미술품경매 목록
(단위: 천 원/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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