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미술품경매시장

Ⅰ. 경매시장 변동 분석

2019년 8월 중 총 19회의 경매(온라인 19회)가 실시되었으며 낙찰 총액은 총 25억 원(2,520,379천 원)이었다. (<표1>, <표2> 참조)

<표1> 2019년 8월 미술품경매 회사별 출품수, 낙찰수, 낙찰 총액 (단위: 천 원/ 점)

<표2> 2018년 8월 ~ 2019년 8월 미술품경매 출품수, 낙찰수, 낙찰 총액 추이 (단위: 천 원/ 점)

온라인 경매만 개최된 이번 2019년 8월의 낙찰 총액은 전월 대비(국내 오프라인 2회, 온라인 17회) 74.34% 감소한 수치이다. 온라인 경매(11회)만 개최되었던 전년 동기와 비교하였을 때도 8.51% 감소하였다. 서울옥션에서 출품수 15점 내외, 낙찰수 3점 내외인 온라인 기업소장품 경매(6회)가 개최됨에 따라 이번 달 개최된 온라인경매 횟수가 전년 동기보다 많음에도 비슷한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Ⅱ. 작가분석

2019년 8월 최고 낙찰가 1위 작품은 박서보의 <묘법 No. 090831>(1억 5천만 원)이 차지하였다. 또한 박서보의 <묘법 No. 010721>(1억 3천만 원)이 10일 개최된 케이옥션 온라인 경매에서 함께 거래되며 최고 낙찰가 1, 2위를 차지하였다. 이어 김창열의 <물방울 CSH 27-2>(5천 5백만 원), 정상화의 <무제>(5천만 원), 김종학 <설악 풍경>(4천 4백만 원)이 3, 4, 5위를 기록하였다. (<표3> 참조)

<표3> 2019년 8월 경매 최고 낙찰가 1위 ~ 5위 작품 (단위: 천 원)

이번 8월 작가별 낙찰총액 1위는 박서보가 차지하며 출품된 작품 모두 낙찰되어 2억 8천만 원을 기록하였다. 이어 김종학(9천만 원), 이우환(7천 1백만 원), 김창열(5천 5백만 원), 정상화(5천만 원)가 차례로 순위를 기록하였다. (<표4> 참조)

<표4> 2019년 8월 경매 낙찰 총액 1위 ~ 5위 작가 (단위: 천 원/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