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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미술시장/2018

미국 예술품 딜러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예술작품 관세 정책에 저항하다

미국 예술품 딜러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예술작품 관세 정책에 저항하다

US dealers move against Trump’s proposed 10% tariff on Chinese art and antiques[각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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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품 및 고미술품은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의 무역전쟁의 일환으로 10%의 관세를 부가하기로 위협 중인 품목 중의 하나로서, 미 행정부의 이러한 조처는 아시아 예술품 딜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아시아 예술품 딜러들은 8월 중 워싱턴 DC에서 예술품 관세와 관련한 공청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무역 문화정책위원회(pro-trade Committee for Cultural Policy)620일자 뉴스레터에서 미국 대중의 공익을 증진하는 활동으로 이해되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해외 예술품이나 고문서들의 수입에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았으며, 문화재 무역에 관세를 부과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시도는 역으로 중국 예술품을 중국이 독점하도록 함으로써 중국 정부를 기쁘게 할 것이라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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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중국 현지의 예술품 딜러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하려는 관세에 대해 그다지 심각하지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베이징의 예술품 딜러인 왕 지(Wang ge)에 따르면, 1949년 이전에 생산된 모든 예술품들은 수출을 위한 특별 허가를 필요로 하는 중국 국내적인 규제가 존재해 왔기 때문에, 미국에서 부과되는 관세는 기존의 거래 관행에 큰 변화를 낳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에 대해 뉴욕의 예술품 딜러인 짐 랠리(Jim Lally)문제는 생산 시기와 관련 없이, 단지 명나라 및 청나라의 예술품뿐 아니라 모던 및 동시대 미술을 포함한 모든 중국 예술품에 관세가 부과되는 것이라며 반박했다. 

 






  1. 2018-07-20 「THE ART NEWSPAPER」 Helen Stolias https://www.theartnewspaper.com/news/us-dealers-move-against-trump-s-proposed-10-tariff-on-chinese-art-and-antiques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