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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

크리스티 런던의 전후 동시대 미술품 경매 2010년 이래 가장 낮은 판매액 기록 런던에서 열린 크리스티의 전후/동시대 미술품 경매(Postwar and Contemporary London Sale)가 고작 72.7백만 달러의 판매성적을 올리며 2010년 이래 최악의 결과를 얻었다. 1크리스티는 지난 수요일에 열린 전후미술과 동시대미술 경매의 낮은 수익률을 미리 예측하고 경매를 계획해왔다. 이는 지난 겨울, 런던에서 열린 이브닝 프리세일에서 이 부문이 2011년 이래 가장 낮은 경매전 예상 수입(presale estimate)을 거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경매의 경매전 예상 수입은 53백만─79백만 달러(한화 약 625억 4,000만 원─932억 2,000만 원)사이로 파악되었으며 실제 경매에서는 총 72백만 달러(한화 약 849억 6,0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201..
크리스티의 인쇄 카탈로그 감소 및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결정 크리스티가 인쇄 카탈로그의 지면 수를 반으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1크리스티가 환경 및 생태계 발자취 지표(environmental footprint)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을 앞세워지면 카탈로그를 비롯한 인쇄 홍보물의 양을 반으로 줄이고,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결정은 크리스티를 통해 미술품을 구매하는 구매자의 52퍼센트 이상이 인쇄 카탈로그를 구독하지 않는다는 최근의 조사를 기반으로 결정되었다. 이 조사의 결과는 경매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구입하는 입찰자들까지 따져보면 70퍼센트가 넘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크리스티의 CEO인 기욤 세루티(Guillaume Cerutti)는 “전 세계의 고객 대부분이 온라인을 통해 미술품을 구입하는 것에 익숙해졌다”고 말하며, “이들에게는 이제 ..
브렉시트 및 수요 감소에 의해 소더비의 2019년 상반기 매출액 10% 감소 브렉시트 및 수요 감소에 의해 소더비의 2019년 상반기 매출액 10% 감소 1소더비는 2019년 상반기 3,100백만 달러(한화 약 3조 5,561억 300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대비 10% 하락한 수치이다. 이번 매출 하락은 브렉시트에 의한 불확실성의 증가와 미-중 간 무역전쟁, 50백만 달러 이상의 경매품목에 대한 수집가들의 수요 하락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개인간 프라이빗 세일(private sales) 총액은 2019년 상반기 511백만 달러(한화 약 5,861억 8,343만 원)로 전년 대비 6%하락하였으며 경매 총액은 전년 대비 8.7% 하락하였다. 한편 크리스티의 경우 2019년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22% 하락한 28억(한화 약 3조 2,119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