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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미술시장/2019

테이트 모던, 대영박물관보다 많은 방문객들을 유치하다

테이트 모던, 대영박물관보다 많은 방문객들을 유치하다[각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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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박물관(The British Museum)을 제치고 테이트 모던(Tate Modern) 미술관이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미술관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작년 한 해 동안 5.9백만여 명이 테이트 미술관을 방문한 반면 대영박물관의 경우 5.8백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2000년 개장 이후 최초로 관람객 순위 1위를 차지한 테이트 모던은 작년 한 해 동안 피카소와 모딜리아니의 기획전 등 대형 전시회를 유치하였다.

 

그 외에, 리버풀의 월드 뮤지엄(World Museum)은 중국의 병사 토기(Terracotta Warriors) 기획전을 유치하면서 111% 증가된 관람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 뮤지엄의 경우 20181.4백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였으며 이 중 610,000명은 중국 토기 전시회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밍엄 박물관(Birmingham Museum and Art Gallery)의 경우 공룡 디플로도쿠스의 화석 복제품을 5개월 동안 전시함으로써 2018832,000명의 관람객을 유치하여 2017년에 비해 38%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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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및 박물관 관람객이 증가한 반면 몇몇 야외 전시장의 경우 관람객 수가 하락하였는데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극심한 추위를 방문객 수의 하락 원인으로 꼽고 있다.

 

대표적으로 위즐리 정원(RHS Garden Wisley in Surrey)의 경우 2018년 한 해 동안의 방문객이 전년대비 70,000명 감소하였다. 윕스나드 동물원(ZSL Whipsnade Zoo), 블렌하임 궁전(Blenheim Palace) 등 유명 야외 전시장의 경우도 방문객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1. 이 보고서는 글로벌 시장에 관해 보도된 소식을 발췌 및 요약 정리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출처를 참고할 것. 소식의 자료 제공 및 원문 번역자는 유신희(파리 소르본 1대학 재학). 이 소식의 출처는 ‘Tate Modern overtakes British Museum as top UK visitor attraction’, 「BBC news」, 2019. 3.27. https://www.bbc.com/news/entertainment-arts-47711540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