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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우춘야

미술시장의 포르티시모! 차이나가디언 2020년 춘계 경매 15.89억 위엔으로 원만히 마무리 미술시장의 포르티시모! 차이나가디언 2020년 춘계 경매 15.89억 위엔으로 원만히 마무리 (艺术市场最强音!中国嘉德2020年春拍15.89亿元圆满收官) 1오래간만의 행복, 이 문구는 현재 미술시장의 안부를 묻는 말로서 더할 나위 없이 적절한 표현일 것이다. 반년 동안 완전히 얼어붙었던 소비 심리가 회복되면서, 여전히 우뚝 솟아 있는 중국의 문화재 및 미술품 경매시장의 정해신침(定海神针: 중국 장가계의 황룡동굴 내 가장 긴 종유석을)이 드러났다. 5일 동안의 분투를 거쳐 차이나가디언 2020년 춘계 경매는 원만히 마무리되었고, 총거래액 1,589백만 위엔(한화 약 2,730억 5,376만 원)을 달성해 예상 최저 매출을 훨씬 웃돌았다. 11점 작품의 경매 최고가 신기록이 나왔고, 11개의 특별 전문 경매는..
지난 10년 동안 중국 컨템포러리 미술시장을 이끌어 온 자는 누구인가 지난 10년 동안 중국 컨템포러리 미술시장을 이끌어 온 자는 누구인가(过去十年中,谁在领跑中国当代艺术市场) 2020년이 되었고, 2010년대는 마무리되었다. 컨템포러리 미술시장에게 있어서는 동요와 기회가 공존했던 십 년이었고, 컨템포러리 미술에 대한 관심과 컬렉터의 수가 급속도로 증가한 십 년이기도 했다. 중국 컨템포러리 미술은 그 기간 동안 상승세와 하락세를 모두 경험했고, 시장의 흐름과 컬렉팅의 취향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와중에 부화뇌동하고 소리 없이 자취를 감춘 작가들이 있는가 하면, 위기를 돌파하면서 견고하게 자리를 지킨 작가들도 있었다. 야창예술망은 지난 10년 동안의 거래 결과를 바탕으로 경매시장에서 매출이 가장 높은 10명의 중국 컨템포러리 미술가를 집계했다. 왼쪽부터 천이페이(陈逸飞), 쩡판쯔..
중국 당대 미술가 상위 10위: 시장의 중압 속에서 누가 위로 거슬러 올라가고 있나? 중국 당대 미술가 상위 10인: 시장의 중압 속에서 누가 위로 거슬러 올라가고 있나?(中国当代艺术家TOP10:市场重压下,谁在逆流而上?) 2019년 춘계 경매가 막을 내림에 따라 대표적인 경매사들의 성적표가 공개되었다. 지난 반 년 동안 지속적으로 심화된 중미 무역 전쟁의 영향으로 중국의 당대미술시장은 좋지 못한 상황에 처했고, 때문에 컬렉터들은 물건 내놓기를 꺼려 했고 구입자들은 관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의 85 미술운동 작가들, 후89 미술가들의 작품이 간혹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지만 이를 제외한 기타 매매의 경우는 대부분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결과를 냈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로 하여금 베테랑 미술품 중개인 리쑤챠오(李苏桥)의 말을 떠올리게 한다. 신화는 여전히 존재한다. 그러나 그 질서는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