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틸리피케이션 썸네일형 리스트형 과장인가, 다가올 미래인가? - 미술과 문화 중심지로서의 명성의 기로에 놓인 베를린 과장인가, 다가올 미래인가? - 미술과 문화 중심지로서의 명성의 기로에 놓인 베를린 1 각종 매체에서 베를린 ‘아트씬'의 명성이 위기에 놓였다고 전하고 있다. 지난 봄, 독일의 일간지 는 베를린을 “쇠퇴하는 미술 대도시(art metropolis in decline)”라고 호명했는가 하면, 미국의 는 베를린 미술계의 현상황을 두고 이들이 “작별을 고했다(said goodbye)”라고 표현하였다. 이와 같은 위기 선언은 명망 있는 3인의 컬렉터, 줄리아 스토쉑(Julia Stoschek), 토마스 올브리히트(Thomas Olbricht), 프레드리히 크리스챤 플릭(Friedlich Christian Flick)이 베를린을 떠나면서 점차 가시화되었다. 미술과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베를린의 지위는 이미 올해 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