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로나 바이러스로 휴관 중 네덜란드 미술관서 고흐 작품 도난 코로나 바이러스로 휴관 중 네덜란드 미술관서 고흐 작품 도난 1지난 3월24일, 암스테르담에서부터 남동쪽으로 20키로미터 떨어진 라렌 지방의 작은 미술관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초기 작품이 도난 당했다. 이 날은 고흐의 탄생 167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미술관의 관장인 얀 루돌프 데 로름(Jan Rudolph de Lorm)은 뉴욕타임즈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매우 화가 나고 슬프다"고 말하며 “특히 지금과 같이 인류에 어두움이 드리운 시기에 예술이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고 다시 영감을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세계적 위기 상황에서 벌어진 도난사건에 대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미술관에 설치된 경보가 울리고 경찰들이 미술관에 도착한 것은 이날 새벽 3시 15분경이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