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대학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일대학교, 서구 중심의 역사를 재생산한다는 비판을 수용해 미술사 개론 과목 폐지 미국의 예일대학교는 현재의 미술사 과목이 서구 중심의 역사를 재생산한다는 비판을 받아들여 해당 과목을 교과과정에서 없애기로 결정하였다. 1미국의 예일대학교에서는 매년 ‘미술사 개론: 르네상스부터 현재까지(Introduction to Art History: Renaissance to the Present)’라는 제목으로 130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미술사를 가르치는 과목을 운영해왔으며, 이 과목은 교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목 중 하나였다. 그러나 이 교과는 백인, 서구 중심의 미술사를 재생산하며 다른 인종과 지역의 미술사를 (의도적으로건 비의도적으로건) 억압한다는 비판 아래, 오는 봄 학기에 마지막으로 개설되고 향후 사라질 예정이다. 예일대 미술사학부 학과장이자 이 과목을 맡아 가르쳐온 팀 베링어(Tim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