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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더비매각

소더비 매각의 뒷이야기 소더비 매각의 뒷이야기 1프락시 스테이트먼트(proxy statement)는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경영진의 약력, 보수 등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주주들에게 배포하는 보고서를 의미한다. 지난 6월 12일, 소더비는 매각을 앞두고 주주들에게 임시 프락시 스테이트먼트를 배포했다. 이 문서에 따르면 패트릭 드라히(Patrick Drahi)가 최종적으로 소더비를 인수하기 전 이미 9개의 단체(개인 혹은 기업)가 소더비의 매각에 관심을 가지고 이사회와 거래를 논의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9개 세력들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 채권회사와 투자회사가 지난 5월 주당 52.50달러에 소더비를 매각하고자 했으나 소더비 이사회 및 조언업체에 의해 거절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6월 17일..
소더비 매각에 따른 법률 소송 소더비 매각에 따른 법률 소송 1소더비 투자자 두 명이 비드페어USA(BidFair USA)에 의한 소더비 경매사 인수를 막기 위해 뉴욕 법원에 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트릭 드라히(Patrick Drahi) 소유의 비드페어는 지난 6월 37억 달러에 소더비를 매수하기로 발표했다. 드라히의 매입에 따라 소더비 주주들은 보유 주식 1단위마다 57달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이 금액은 현재 주식시장에서 평가된 소더비 주식 가치에 61%가 프리미엄으로 더해진 것이다. 2그러나 이번 제소를 진행한 투자자들은 드라히에 의한 소더비 인수 과정에서 투자자들에 대한 정보제공 의무가 위반되었다고 주장했다. 소더비 주주 중 하나인 엘리 고프나(Eli Goffmna)는 소더비 이사회 및 그들의 조언 업체인 라이언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