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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미술시장/2020

거래액 13.369백만 위엔! 차이나가디언 제16회 온라인 경매 원만히 마무리 거래액 13.369백만 위엔! 차이나가디언 제16회 온라인 경매 원만히 마무리 (成交1336.9万元!中国嘉德第16期网络拍卖会圆满结拍) 14월 22일 저녁, E-BIDDING 차이나가디언 제16회 온라인 경매가 마무리되었다. 거래액은 천만 위엔을 넘어 13.369백만 위엔(한화 약 23억 2,046만 원)에 달했으며 낙찰률은 82%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온라인 경매는 차이나가디언의 일관된 정책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고품질 작품을 다수 출품하여 중국서화, 컨템포러리미술, 도자기와 골동 완상물, 가구 공예품, 서신과 사본, 농구계 스타 친필 서명 소장품, 보석과 비취, 마오타이주(茅台酒) 등 8개 부문 장르에서 14개의 주제 경매를 열어 500여 점의 작품을 경매에 부쳤다. 차이나가디언은 여러 차례에 걸쳐..
황쥔: 전염병 발생 상황이 중국 미술시장에 미치는 영향, 기회라기보다는 도전 황쥔: 전염병 발생 상황이 중국 미술시장에 미치는 영향, 기회라기보다는 도전 (黄隽:疫情影响中国艺术市场,挑战大于机遇)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에서 만연하고 있기에, 국내외 미술생태계의 운행은 마치 정지 버튼을 누른 것과 같다. 미증유의 심각한 충격적 상황에 직면하게 된 개인들은 한편으로는 방역에 최선의 힘을 쏟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모든 것이 중지된 휴식기를 충분히 이용하여 추세를 분석 연구하기도 하고, 내공을 수련하기도 하며 새로운 시도를 하기도 한다. 그중에서 문화재 미술품 경매, 특히 깊이 있는 조정기의 상태에 다년간 빠져 있었던 중국 문화재 미술품 경매의 경우, 전염병 상황의 영향은 설상가상의 악재인가 아니면 새로운 변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인가? 이러한 여러 의문을 업계의 전문가를 만나 깊..
전액 영수증 발행! 기사 한 편으로 중국 문화재 예술품 경매 세수 신정책 이해하기 전액 영수증 발행! 기사 한 편으로 중국 문화재 예술품 경매 세수 신정책 이해하기 (【雅昌专稿】全额开票!一文看懂中国文物艺术品拍卖税收新政) 1공식 발표! 5월 1일부터 문화재 예술품 경매는 전액 영수증을 발행하게 되는데, 이는 미술품 매매에 있어서 매우 중대하고도 유리한 소식으로, 업계는 2020년 봄 경매에 매우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이후 경매업계는 경매를 뒤로 늦추거나 취소해야 했고, 이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이러한 실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중국 경매협회 예술 위원회는 경매대금 영수증 발행에 대한 요구를 빨리 해결하기 위해 애썼다. 결국 국가 세무총국은 4월 26일 “2020년 제9호 공고(중고차 중개 판매 등의 부가가치세에 수금 관리에 관한 공고)”에 서명하고 ..
위조 서예작품 집중 탐구: 100점의 위작과 1점의 진품 위조 서예작품 집중 탐구: 100점의 위작과 1점의 진품(【艺术3·15】聚焦书法造假:100件假货与1件原作!) 1서예작품의 위조품에 대해 일찍이 치공(启功) 선생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잘 쓴 것은 가짜이고 잘 못 쓴 것이 진짜이다!” 이 농담에 깃든 겸손함은 한편으로는 무력감을 느끼게 하는데, 왜냐하면 이 말이 서예 시장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진짜와 거의 구별되지 않는 감쪽같은 위작을 만들어내는 모사의 고수들이 언제나 있었다. 북송의 화가·서예가인 미불(米芾)이나 삼국시대 위나라의 명장이자 서예가인 종회(钟会)의 작품 등을 베낀, 뛰어난 서예 위작은 모든 시대에 있었는데 이들은 솜씨가 일류일 뿐 아니라 디테일까지 완벽해 가히 절품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이다. 이러한 ..
비정상의 시기에 전자상거래가 미술품 거래의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인가? 비정상의 시기에 전자상거래가 미술품 거래의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인가? (【雅昌专稿】非常时期里,电商会是艺术品交易的新选择吗?) 1전염병 발생의 상황이 아직 완전하게 통제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대형 전시회와 예술 활동들의 위험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고, 2020년 중국 미술시장의 향방에는 심각한 변화가 발생하게 되었다. 홍콩 바젤아트페어와 베이징 갤러리위크 등 3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대형 예술행사가 모두 취소되었고, 미술산업의 각 부문에 분포되어 있는 전시회, 갤러리, 문화재 상점, 경매회, 아트페어 등의 미술품 거래 경로가 상당 기간 동안 정체될 것으로 보인다. 외출은 꺼려하지만 세일즈와 컬렉팅에 대한 수요가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미술품 전자상거래가 현재의 비정상 시기에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옵션이..
2019년 경매 거래 최고가를 경신한 작가들(아시아 상위 작가 발췌) 2019년 경매 거래 최고가를 경신한 작가들(아시아 상위 작가 발췌)(年度创造天价纪录的艺术家们) 야창예술망은 2019년도에 경매 거래를 통해 작품의 최고가 기록을 새로 쓴 작가 32명을 집계했는데 그중 현대 컨템포러리 부문의 작가가 22명이었고 인상파와 중국 고대서화 부문에서 각각 4명의 작가가 포함되었으며, 서양 고전대가와 중국 근현대서화 작가가 각각 한 명씩 포함되었다. 시대 불문 중국 작가는 13명, 일본 작가는 2명, 한국 작가는 1명이다. 22점의 작품 중 다수가 홍콩 또는 뉴욕에서 거래되었다. 날이 갈수록 고대 회화 작품을 구하는 일이 어렵기 때문에 최근 몇 년 동안 홍콩의 주요 대형 경매사들은 중국 컨템포러리 미술, 20세기 이후의 일본과 한국, 동남아와 유럽 등의 현대 및 컨템포러리 미술 ..
지난 10년 동안 중국 컨템포러리 미술시장을 이끌어 온 자는 누구인가 지난 10년 동안 중국 컨템포러리 미술시장을 이끌어 온 자는 누구인가(过去十年中,谁在领跑中国当代艺术市场) 2020년이 되었고, 2010년대는 마무리되었다. 컨템포러리 미술시장에게 있어서는 동요와 기회가 공존했던 십 년이었고, 컨템포러리 미술에 대한 관심과 컬렉터의 수가 급속도로 증가한 십 년이기도 했다. 중국 컨템포러리 미술은 그 기간 동안 상승세와 하락세를 모두 경험했고, 시장의 흐름과 컬렉팅의 취향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와중에 부화뇌동하고 소리 없이 자취를 감춘 작가들이 있는가 하면, 위기를 돌파하면서 견고하게 자리를 지킨 작가들도 있었다. 야창예술망은 지난 10년 동안의 거래 결과를 바탕으로 경매시장에서 매출이 가장 높은 10명의 중국 컨템포러리 미술가를 집계했다. 왼쪽부터 천이페이(陈逸飞), 쩡판쯔..